[싱가폴 지카 바이러스] 현지소식 관광객분들 참고하세용!

안녕하세요  싱가폴에 살고있는 엉클 에드워드입니다!

오늘도 싱가폴 현지에서 싱가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서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싱가폴에 지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게 이제 6일째인데요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 수가 151명으로 집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오늘자 싱가폴 지카 바이러스 관련 뉴스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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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폭발적인 지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은 1일(현지시간) 31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첫 지역감염 환자가 발생 이후 엿새 만에 누적 감염자 수는 151명으로 늘었다.

 

전날에 이어 임신한 상태의 여성 감염자도 추가로 나와 임신부 감염자는 모두 2명이 됐다.

 

감염자 발생지역도 중북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감염자 중 3명은 중북부의 타고르 대로, 

북동부 이슌 거리 등 기존에 환자가 나오지 않았던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셴룽(李顯龍) 싱가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금까지는 한정된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이제 싱가포르 전역에 지카 바이러스가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며 

"최선의 방어는 모기를 박멸하고 서식지를 없애는 것"이라며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출처 [KJtimes=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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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또 한명의 임산부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구요

오늘 아침에 집에서 텔레비젼으로 싱가폴 뉴스를 보는데

싱가폴 인접 국가인 말레이시아 에서도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올해 최고의 동남아시아 국가들 비상사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이맘 때 쯤이면 싱가폴은 헤이즈에 의해 고통을 받는 시기인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헤이즈가 줄어든 반면에 

지카 바이러스라는 더욱 강력한 적을 만나서 고생을 하게 되었네요..

아직 뚜렷한 치료약이 없다는 지카 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건 예방인 것 같습니다.

싱가폴 정부는 어느때보다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싱가폴에 거주하는 우리들은 모기가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안에 있는 모든 하수구에 끓는 물을 자주 부어 주시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풀숲이나 정글 그리고 하천 주위는 될 수있으면 피하시는게 좋겠네요.

다행히도 아직까지 싱가폴 관광지역에서의 피해사례는 없었네요.

혹시나 싱가폴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같네요

하지만 임산부분들은 조금 조심스럽긴 하네요..

임산부분들은 아무래도 다시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

싱가폴에서 싱가폴 와이프와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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