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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Food Story

쉬는날 오늘은 뭐먹지?

Uncle Edward 2016. 8. 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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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먹지?

안녕하세요 에드워드입니당!^^

싱가폴에 살면서 전 휴일에 더 게을러지는 편이에요.

일을 나가는 날에는 오히려 더 부지런해서

아침마다 꼭 된장찌개를 끓여 먹고 출근을 해요^^

한국에서 엄마가 싸준 된장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한번씩 안먹으면 나중에 

상해서 못먹게 될까봐 매일 챙겨 먹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너무 한식을 좋아하고 

그중에 된장찌개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ㅋㅋ

근데 휴일엔 오히려 게을러져서 

뭘 해먹기가 시러져여..ㅠ

오늘 아침식사는 여친없이 혼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집앞에 서브웨이를 가기로 결정!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싱가폴 거리 풍경 예쁘지 않나요?


제가 사는 노베나 지역은 콘도 밀집 지역이에요.

그리고 너무 깨끗한 동네에요^^



공사중인 템플도 보이네요^^

이건 약간 감각적으로 흑백으로..


짜잔! 도착!!

여긴 집앞에 있는 유나이티드 스퀘어 라는 

쇼핑몰 안에 있는 서브웨이에요^^

아담한 사이즈의 공간이네용.

손님도 별로 없어서 맘편히 느긋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짜잔!

6인치 참치들어간 샌드위치에

버섯 크림 스프를 주문했네용

전 참치를 좋아해서 거의 항상 

참치를 주문하는 편이에요 ㅋㅋ


이제 한입 먹어볼까용??


버섯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은 오늘의 스프입니다^^


가격은 딱 10불나왔네요..

어떻게 이렇게 딱 떨어지게 시켰지?
ㅋㅋㅋ

배도 부르고 쉬는날이기에

이것저것 떨어진 생필품을 사러

마트로 이동..하지만 사진은 미처 못찍음..ㅠ

오후에 여친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고고싱!!

오차드에서 만나서 

Far east plaza 지하에 있는 

한국식당을 찾았습니다.

Soo 라는 한국식당인데요

간단히 식사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에요.

메뉴도 다양하구요^^


기본 밑반찬이에요

기본 적으로 맛이 굉장히 깔끔하고

너무 짜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은 맛.



개인적으로 콩나물이 베스트 였어요  ㅋㅋㅋ


여친은 갈비탕을 시켰어요.

원래 육계장이나 짬뽕 같은 매운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매운게 안땡겼나봐요..ㅋㅋ


동태매운탕을 시켰어요.

개인적으로 갈비탕보단 매운탕이 

훨씬 맛있었네요..^^

이렇게 또 하루의 휴일이 지나갑니다.

다들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싱가폴에서 싱가폴 와이프와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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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담백한 절대 허세없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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