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풀빌라]발리 여행 '칸디 비치 리조트'다녀왔어요!^^[캐논6D 오이만두]

안녕하세요 엉클에드워드에요!!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발리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는 싱가폴에서 살고 있어서 바로 옆나라인 인도네시아로의 여행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와야지 했는데

의외로 거리가 멀게 느껴졌네요..

싱가폴에서 발리 공항까지 약 2시간 반정도 걸렸고

발리공항에서 저희가 예약한 리조트까지 약 한시간 반정도..

뭐 그래도 한국에서 가는것 보다는 시간이 훨씬 적게 걸리지만

작은 나라인 싱가폴에서 오래 살다보니

이정도 거리가 굉장히 멀고 힘든 여정으로 느껴 졌었네요..ㅠ

싱가폴에서 발리 풀빌라 까지의 여정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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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 도착한 칸디 비치리조트에요

CANDI BEACH RESORT & SPA

제가 예약한 방은 

오션뷰 풀빌라

왼쪽에 침대가 있고 가운데에 티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은 수영장이에요!

웰컴 드링크로 코코넛 열매를 통째로 가져다 주네요^^

보통 쥬스나 티를 주는게 대부분인데 

코코넛을 주는 리조트는 처음봤어요^^

티테이블에 있는 현지 열대과일이에요!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니 맘껏 드시면 되세요!!

전 싱가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들이라서 

다 먹지는 않았는데

과일까지 무료로 제공 된다는 점에서 또 한번 놀랐네요^^

과일을 잘깎아서 먹으라고 친절하게 칼과 포크와 숟가락 그리고 도마까지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친절도 하네요^^

자이제 수영장을 가볼까요?

아참!! 오늘 포스팅하는 사진들은 모두 캐논 6D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찍었구요

렌즈는 탐론 광각렌즈 17-35

그리고 캐논 단렌즈 50mm F1.2L (일명 오이만두)

두개의 렌즈를 번갈아 가며 찍었다는 점 미리 알려 드립니다^^

여기가 3박 4일동안 우리둘만의 개인풀장이 될 곳이에요!!

날씨도 덥고 빨리 풍덩 하고 싶네요~!ㅋㅋ

 

자 수영하러 고고씽~~!!

나름대로 너무 작지 않으면서 너무 크지도 않은 

그런 프라이벳 풀 이네요^^

오른쪽으로는 뒷문이 연결되어있어서

식당이나 해변으로 갈때는 뒷문을 이용해야 되요!

수영장에 낙옆이나 이물질이 있으면 

바로 로비로 전화를 걸어서

수영장 클리닝을 부탁한다고 하면

바로 와서 청소를 해줘요! 

너무 친절해요 전화받는 고객 응대부터

리조트내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이

눈만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해주거든요^^

튜브를 큰거 두개를 준비해서 왔어요

학모양으로 된 핑크색튜브는 여자친구꺼

그래고 피자 모양으로 된 튜브는 내꺼..!ㅋㅋ

리조트측에서 준비된 에어펌프가 없다고 해서

두개 다 제가 입으로 불었네요...ㄷㄷㄷ

카메라를 가져간 첫 여행이었기에 

인생샷 여러개 건질 계획으로 

마구마구 찍어댔습니다!ㅋㅋ

역시 오이만두의 공간감과 입체감은 정말 뛰어 나네요..

방안에 있던 렌즈를 갈아끼고 나와서 바로 찍었더니

렌즈에 김이 서려서 뿌옇게 나왔는데

너무 느낌이 좋네요^^

새끼학 튜브에요!!

가운데에 음료서나 컵을 꽂을 수 있는 튜브에요^^

셀카 삼매경~!ㅋㅋㅋ

피자튜브랑 한컷!!

수영장 옆에 쉴 수있는 지붕과 그늘이 있는 침대가 있어서

놀다가 지치면 여기 누워서 쉬면 되요!

역시 우리둘만의 공간이에요!!^^

인물렌즈는 역시 캐논 오이만두!!^^(협찬아님! 오해금지ㅋㅋ)

완소렌즈 오이만두로 찍은 사진들이네요^^

행복함을 온몸으로 표현해내고 있습니다...ㅋㅋㅋ

이사진 참 맘에 들어요^^

오늘 물놀이는 여기까지~~~!!

방안에 창문을 열면 소파에 누워서 바깥 바람도 맞을 수 있어요

방안에 에어콘..바깥의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소파에서 낮잠이 솔솔 와요~~~

놀아 볼까요~발리 에피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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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는 곳이에요~!

희안하게도 동남아 여행지 어딜가나

한국사람들을 꼭 만났었는데

이번 발리 여행에서는 단한명의 동양인 관광객을 보질 못했네요

전부다 서양인들 뿐이었어요..

아침식사를 하러 갈때마다 전부 서양인 커플들과 가족들 밖에 없더라구요..

사실 해외 여행지에서 한국 사람들 만나는거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서...

더 마음이 편해지는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어떤 리조트는 전부다 네이버 블로그를 보고 왔는지

90% 이상이 한국인 관광객들뿐인 곳도 있어서

여기가 발리인지 해운대인지 모를 정도로

한국말만 들리는 리조트도 있었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곳은 많이 특별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마치 뭔가 새로운 곳을 찾아낸듯한 유니크한 장소에 있는 느낌?

아침 메뉴도 깔끔하고 여느 리조트처럼 종류도 다양했어요!^^

중간 이상은 하는 정도랄까?

해변산책을 나가 보기로 했어요~!!

해변에서 인생샷이 많이 나오는거 아시죠?^^

해변도 예쁘고 오후가 되니 서양인 관광객들이 수영도 하더라구요

파도도 높지 않아서 놀기에 아주 좋아 보였어요^^

 

해변사진은 모두 광각렌즈로 찍었어요^^

또 다음날 해변 인생샷 도전!!

이사진!!  ↑↑

그리고 바로 밑에 ↓↓

이사진!! ↑↑

이 두개가 제가 꼽은 최고의 사진이 아닐까 싶네요..^^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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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배를 타고 먼바다를 나가보려고 해요~!!

작은 배를 빌려서 한시간 정도 주위를 도는 코스였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사진도 찍고 

이게 바다구나~하는걸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한 시간 이었어요^^

느긋해 보이는 선장님..^^

여자친구 인생샷 찍어줬던 칸디비치 리조트의 해변..

바다에 나와서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예약해 뒀던 레스토랑에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길이에요^^

뭘 주문한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ㅠ

하지만 이건 기억 나네요,,

똠양꿍..

전 원래 톰얌을 못먹었는데

이제 스스로 받아들이려고 노력을 해서였을까요..

발리에서 먹은 똠양꿍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동남아에 살면서 7년만에 이 맛을 알아버렸네요!ㅋㅋ 

시원한 주스와 빈탕맥주..^^

이곳은 리조트 내에있는 SPA 내부에요.

나른한 오후 전신 마사지를 받으면 잠이 솔솔...

창문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치 그림처럼...^^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발리 여행이었네요..

발리의 매력을 알아가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싱가폴에서 멀지 않은 곳이니깐

나중에 또 언제든 다시 놀러 오고 싶은 곳이네요^^

전 또 재미난 소식으로 돌아올께요~!

싱가폴에서 싱가폴 와이프와 살아가는

헤어디자이너 에드워드의 희노애락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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