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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엉클 에드워드입니다.

이번에 새로 입양하게 된 중고 렌즈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정식 명칭 캐논 EF 70-200 F4 IS USM 입니다.

캐논 렌즈에는 각기 다른 별명들이 있는거 아시죠?

이 렌즈 역시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형아백통 입니다.

여러 백통 시리즈 중에서 망원렌즈 입문용으로

가격부담없는 중고로 입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싱가폴에 살고 있는 관계로 싱가폴 중고 거래 어플을 이용해서

판매자와의 네고 끝에 좋은 가격에 구입을 했어요^^

(싱가폴 중고 거래 대표 어플은 CAROUSELL 이에요)





박스 풀셋으로 구입을 했어요!!

빨간색의 L 렌즈 표시는 참 사람을 기분좋게 하네요 ㅋㅋ



렌즈렌즈케이스 그리고 렌즈 후드가 

같이 들어 있다는 말이 여러 나라 언어로 쓰여 있네요



망원 줌렌즈이지만 줌인 줌아웃 상태일때의 길이 변화는 없습니다.

바로 이너줌이기 때문이죠!



자 정품 후드인 개밥그릇 후드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검은색의 줌링 사이사이에 때가 낀 모습이 보이네요

줌링 청소방법을 검색하고 나중에 닦기로 합니다!!



형아 백통과 같이 사용하게 될 

저의 캐논 6D 풀프레임 바디입니다.


엄청 기네요..^^

흠..근데 뭔가 이 개밥그릇 후드가 맘에 안드네요..

기스도 많이 나있는 것도 있지만

모양이 안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후드를 바꿔보기로 합니다!!


그래도 역시 백통이라 자세가 나옵니다 멋지네요...^^




이제 렌즈의 구성이 맞춰 졌네요

인물용 캐논 50mm F1.2 L 단레즈 하나 

풍경용 탐론 17-35mm F2.8-4 광각렌즈하나 

그리고 멀리 있는 사물을 가깝게 찍어 줄 

캐논 70-200mm F4 L 망원 렌즈 하나

딱 좋은 조합인 것같아요^^




두개의 캐논 엘렌즈 하나의 탐론 광각렌즈 조합!!

너무 좋네요

이제 당분간 더이상의 렌즈 구입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언젠가 광각렌즈도 캐논 엘렌즈로 바꾸고 싶긴 하네요..

나중에 여유가 생긴다면 꼭 16-35 II 로 업글!!^^


형아백통 후드와 같은 사이즈인 ET-74 로 검색한 결과

흰색의 꽃무늬 후드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검은 색보다는 백통과 어울리는 흰색 꽃무늬 후드로 교체 결정!!


늘상 다른 블로그에서 봐오던 형아백통의 모습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죠?

뭔가 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역시 바꾸길 참 잘한 것 같네요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줌링도 이쑤시개를 이용해 빼낸후에 

칫솔과 치약으로 닦아 줬더니 새것 같아 졌어요!!

언능 쉬는날 야외로 출사를 나가 봐야겠네요!!

조리개가 F2.8 이 아니라 F4 라서

실내에서 찍으면 좀 어두운 감이 있네요..ㅠ

나중에 더 여유가 생기면 F2.8 인 아빠백통이나 새아빠 백통으로 업글을..ㅋㅋ


화이트 꽃무늬 후드로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 되신다면 공감 한번 꾸욱!!^^


조만간 형아백통으로 찍은 사진들 올려보도록 할께요!!


안뇽~!!



싱가폴에서 싱가폴 와이프와 살아가는

헤어디자이너 에드워드의 희노애락이 담긴

솔직하고 담백한 절대 허세없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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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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