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점보레스토랑 @ 이스트코스트파크 [Jum Bo @East Coast Park]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 9년째 살고 있는 

엉클 에드워드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요

칠리크랩하면 많은 관광객분들은

점보 레스토랑을 떠올리실 꺼에요

보통 클락키에 위치한 점보 레스토랑을 많이 가시는데

오늘은 점보레스토랑의 또 다른 분점

바로 이스트 코스트 파크에 위치한 점보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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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실 제 싱가포리안 와이프의 할머니 생신이셔서

온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였거든요^^

싱가폴 사람들의 생일축하 문화도 같이 

소개해 드릴겸 포스팅 해보도록 할께요^^

저와 제 와이프 가족들이 다른 친척들보다 먼저 도착한 김에

우리끼리 간단하게 요기라도 할 겸

주문한 사테입니다.

사테는 보통 라우파삭이라는 곳에 가서

많이들 드시죠? (관광객 기준)^^

사실 저도 점보 레스토랑에서 

사테는 처음 주문해 봤어요..ㅋㅋ

그리고 가족들이 어느정도 모이고

주문하게 된 메인 요리 칠리크랩!

칠리크랩은 제가 참 많은 곳에서 먹어보고

또 포스팅도 여러번 했었지만

전 사실 어딜 가서 먹더라도 다 맛있더라구요^^ 

제가 뭐 요리전문 블로거도 아니고

레스토랑마다 점수를 매기면서까지

그렇게 깐깐하게 포스팅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맛있는건 맛있는 거니까요 ㅎㅎ

사실 어디가 짱이다 어디가 별로다..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내가 맛있으면 그만이니까요^^

앞으로 나올 요리들은 제가 직접 주문한게 아니라서

제가 요리 이름을 잘 모를수도 있다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약간 튀긴듯한 크랩 요리인데

사실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근데 맛있긴 하지만 전 칠리크랩이 더 맛있다에 한표!!^^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레스토랑 가셔서 이사진 보여주세요!!^^

이건 약간 떡같은 건데 안에 고명이 들어 있고

바깥쪽에는 참깨가 뿌려져 있었는데요

역시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싱가폴 사람들은 참 맛있게 먹길래

저도 먹어 봤는데 한입 먹고 못먹겠더라구요..ㅠ

제 입맛이 촌스러운 걸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건 자주 먹는 거라서 다행이도 이름이 기억납니다!!

바로 씨리얼 프론~!!

이건 뭐 말이 필요 없어요 

칠리크랩 시키시고 이거 무조건 하나 시켜서 드셔 보세요!!^^

절대 후회 없는 새우요리입니다!!

이건 다들 아시죠?

칠리크랩 다음으로 유명한 페퍼크랩이에요!!

이건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 한데

후추맛이 강하게 나는 크랩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싱가폴 여행중에 크랩 요리를 먹을 기회가 

단 한번이다 그러면 칠리크랩!

두번정도는 크랩요리를 먹을 기회가 있다 그러면

한번은 칠리크랩 두번째는 페퍼크랩!

이렇게 가시면 되겠습니다!!^^

참 쉽죠??ㅋ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 집게발입니다!!

하지만 항상 와이프에게 양보하죠..

그래서 우리 와이프는 제가 집게발을 

안좋아 하는 줄 알아요..ㅜㅜ 

저게 얼마나 맛있는데....

게 등껍지은 먹을게 없어요..ㅠㅠ

한국 간장게장 등껍질은 내장이랑 밥이랑

싹싹 비벼먹으면 최고지만

여기 크랩 등껍질은 이렇게 빈약합니다..ㅠㅠ

이건 브로콜리와 관자요리에요

단순하게 브로콜리랑 관자를 넣고 굴소스와 볶은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이드요리로 맨날 깡콩만 고집하시는

관광객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싶은 야채요리~!!^^

이건 미고랭~!!

전 싱가폴 온지 벌써 9년째 이지만

그 이름도 유명한 미고랭이라는 

이 누들 요리를 이날 처음 먹어봤습니다!!

ㅎ ㅏ.. 이거 너무 맛있더라구요!!

약간 맛이 없을꺼라고 항상 생각을 하고

시도조차 안해봤던 요리였는데

한번 먹어보고 반해버렸어요..ㅋㅋㅋ

테이블 맞은편에 앉은 처남이 오늘의 주인공이신

할머니께 앞치마를 메어드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우리가족 맛있게 식사중이에요^^

친척가족이에요~!!^^

그리고 같은 테이블에 못앉은 

또 다른 친척 가족들~!!

대가족만찬입니다~!!^^

다 먹고 그래도 아직 배가 차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호키엔미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전 호키엔미보다는 미고랭이 더 맛있었어요^^

다 드시고 입을 닦고 계신 할머니!

너무 귀여우세요!!ㅋㅋㅋ

많은 사람들이 맛있게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야외에 있는 자리들도 거의 꽉찼어요!!

항상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기에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좀 편하실꺼에요^^

싱가폴 리버가 보이는 강가에 자리잡은 

클락키 점보와

싱가폴 바다가 보이는  이곳에 자리잡은

이스트코스트 파크 점보~!! 

어느 곳이든 꼭 한번 다녀와 보시기 바랍니다~!!^^

싱가폴에서 싱가폴 와이프와 살아가는

헤어디자이너 에드워드의 희노애락이 담긴

솔직하고 담백한 절대 허세없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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